미술일반 Michael Joo & Damien Hirst 2인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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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CO (110.♡.13.26) 작성일 10-06-01 19:52 조회 12,661회 댓글 0건본문
Michael Joo & Damien Hirst
"Have you ever really looked at the sun"?
마이클 주·데미안 허스트 2인전
한국계 작가 마이클 주(Michael Joo)와 영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작가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가 지난달부터 베를린의 헌치 오브 베니슨 갤러리에서 2인전을 열고 있다.
- ▲ 베를린 헌치 오브 베니슨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클 주와 데미안 허스트의 2인전 전시장. /PKM 갤러리 제공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2인전의 제목은 〈태양을 실제로 쳐다본 적이 있는가(Have You Ever Really Looked at the Sun)?〉이다. 마이클 주는 핑크색으로 칠한 실물 크기의 얼룩말 브론즈 조각인 〈도플갱어(핑크 로시난테)〉를 비롯해 큰 사슴의 뿔을 벽에 입체적으로 붙인 〈개량된 선반〉같은 조각과 회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개량된 선반〉은 뿔을 작은 조각으로 나눠 사이 사이를 금속막대로 연결시키고 있다. 작가는 사슴의 뿔을 통해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흐리면서 정체성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 있다.
- ▲ 데미안 허스트(사진 왼쪽)와 마이클 주.
데미안 허스트는 이번 전시에서 포름알데히드가 채워진 수조에 각각 얼룩말과 양을 담은 〈굉장한 여정〉 〈금뿔을 가진 검은 양〉을 내놓았다. 〈금뿔을 가진 검은 양〉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된 작품이다. 두 작품은 생과 사를 다룬 것으로, 검정색 알약을 스테인리스 약장에 진열한 설치작품 〈어두운 대륙〉도 약(藥)을 통해 인간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마이클 주는 "이번 전시는 나와 허스트가 함께 제안해 이뤄졌다"면서 "허스트와는 1991년 독일 쾰른에서 열린 대안 아트페어 'UnFair'를 통해 처음 만난 이후 친하게 지내왔고, 세계 곳곳에서 열린 서로의 개인전에 자주 참석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전시는 8월 14일까지 이어진다.
마이클 주는 "이번 전시는 나와 허스트가 함께 제안해 이뤄졌다"면서 "허스트와는 1991년 독일 쾰른에서 열린 대안 아트페어 'UnFair'를 통해 처음 만난 이후 친하게 지내왔고, 세계 곳곳에서 열린 서로의 개인전에 자주 참석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전시는 8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출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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