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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안내 호메루 브리투·이흥덕·최진기등 잇단 작품전 눈길/ 4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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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ACO (211.♡.52.244) 작성일 06-04-10 17:20 조회 9,493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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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메루 브리투·이흥덕·최진기등 잇단 작품전 눈길
작가 재기 발랄함·따뜻한 상상력이 화폭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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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gif  ◇이흥덕의 ‘비상구’(왼쪽), 최진기의 ‘기도하는 머리핀’ 5+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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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 가득 작가의 재기 발랄함과 따뜻한 상상력이 넘치는 작품 전시회가 잇따르고 있다. 보는 이로 하여금 심각한 고민보다는 밝은 미소를 머금게 하는 이번 전시회들은 ‘미술이라면 무조건 어렵고 전문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현주 갤러리 개관 1주년 기념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전시되는 호메루 브리투의 작품에는 작가 특유의 열정과 삶의 기쁨 등이 천연덕스럽게 배어 있다.
‘네오 팝 큐비즘’이라는 장르를 개척해 낸 브리투는 브라질 출신이다. 9남매 중 일곱째로 넉넉지 않은 어린 시절을 보내며 그림책과 신문으로 미술을 처음 접했다. 그러나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 미술을 시작했음에도 그의 작품은 따뜻하고 익살스럽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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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메루 브리투의 ‘브렌든 댄싱’
그의 작품은 팝아트와 큐비즘 등 현대예술의 맥락을 독창적으로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확신에 가득 찬 힘 있는 굵은 선과 밝고 선명하게 빛나는 색으로 그린 꽃과 동물 같은 유화작품은 큐비즘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면서도 밝고 사랑스럽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신의 아들을 귀엽게 표현한 ‘브렌든 댄싱’ 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02)732-4666
4월 17일까지 갤러리 북하우스에서 열리는 이흥덕의 작품들은 도시 속 사람들의 풋풋한 살 냄새를 담고 있다. 작가가 오랫동안 도시의 삶을 반추하며 이미지를 채집한 결과물에서는 아옹다옹하는 우리네 삶의 전장이 재현되기도 하고, 비정한 도시의 모습들이 처연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그러나 도시와 사람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각은 냉소적이기보다 따뜻하다. (031)949-9305
갤러리 쌈지에서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최진기 전에서는 주변 사물에서 기발한 동기를 찾아내는 작가의 재치 넘치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일회용 비닐봉투로 만들어낸 토끼, 고양이 로고가 새겨진 담뱃갑으로 만든 고양이 같은 작품은 아이러니와 유머를 동시에 담아내는 일종의 블랙코미디 같다. (02)736-0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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