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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안내 인사동에서 공예미술품 장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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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on (58.♡.1.39) 작성일 06-02-27 11:26 조회 8,17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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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공예 미술품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대규모 전시가 인사동의 상업 화랑에서 열린다.
'공예'라고 하면 도자기나 칠기 등 전통공예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회화나 조각보다 오히려 먼저 탄생했을 수도 있는 미술 장르인 공예의 현주소를 직접 확인하고 구입도 할 수 있는 기회다.
인사동 화랑가의 터줏대감인 선화랑과 선아트센터에서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손의 재탄생'전에는 국내외 공예작가 90여명이 닫힌 작업실에서 벗어나 도예, 유리, 섬유, 금속, 목공예 작품 200여점을 내놓는다.
가격대는 작은 장신구류는 20만-30만원대, 섬유나 가구는 몇백만원 안팎 등으로 다른 장르의 미술품보다 저렴하다.
외국작가 중에서는 한국 부임 이전부터 우리 공예계와 활발히 교류해온 리사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부인이 미국의 현대적인 선과 화려한 색채를 담은 금속공예작품 3점을 출품한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한국공예학회의 변건호 회장(홍익대 교수)은 "고 백남준 씨가 현대 과학기술의 총아였던 TV를 매체로 세계를 상대로 한국의 혼을 담았다면 공예도 가장 현대적인 조형의 틀에 한국적인 역사성과 전통, 자유로운 예술혼을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02-734-0458.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chae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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